통삼겹은 몇번이나 해먹어 봤었는데, 요즘은 통베이컨이 유행하나봐요. 여기저기에서 통베이컨구이 게시글과 sns를 많이 봐서 호기심에 마켓컬리에서 통베이컨을 사두었었거든요. 매번 미루다가 드디어 게시해보았습니다. 존쿡델리미트 통베이컨 1개(2입) 500g - 11,900원 두꺼운 통베이컨이니까 프라이팬이나 오븐이 아닌 제가 최고 애정하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해봤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기요리를하는 이유가 기름기가 쪽빠져서 담백한 맛이 나더라구요. 사방에 기름도 튀지않고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통베이컨은 통삼겹이랑은 또 다른 맛이예요! 이제 시작해 볼게요. 에어프라이어로 통베이컨구이 만드는 법 준비물 통베이컨, 양파1/2개, 애호박1/2, 마늘한줌, 소금살짝, 파슬리가루 1. 베이..
언제한번 제가 애정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 팟타이를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면요리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팟타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사먹으러 갔던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부터는 제가 손수 해 먹는게 더 맛있고 제 입맛에 맞게끔 간 조절을 해서 먹으니, 남편도 좋아하더라구요. 며칠전 집들이 놀러온 친구에게 맛 보여줬는데 너 이런것도 만들줄 아냐고 칭찬해주어서 뿌듯했어요!! 쓰리라차소스와 굴소스만 있다면 휘릭휘릭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자 내맘대로 팟타이 만들기 이제 시작해 볼게요. 팟타이 만들기 준비물(아빠수저기준) 넓은쌀국수면, 다진마늘, 양파1/2, 부추약간, 숙주, 청양고추2, 계란1, 새우4개, 양배추(생략가능) 굴소스2, 쓰리라차소스2, 진간장1.5, 맛술1..
최근까지 애호박이 굉장히 비쌌었는데, 요즘은 많이 저렴해 졌더라구요. 날씨도 더운 요즘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이 어찌나 생각나던지 애호박 감자찌개를 만들어 봤어요. 제가 만드는 애호박찌개는 보통 아시는 호박찌개와는 다르게 고추장을 넣지 않아서 걸죽하지 않아요. 되게 맑은 국물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땡기는 맛입니다. 갓 지은 흰 쌀밥에 감자, 애호박 두부를 듬뿍 퍼서 쓱싹 비벼먹으면 금새 밥 한공기 뚝딱 하는 밥도둑 애호박 찌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볼게요. 애호박 감자찌개 만드는 방법 준비물 애호박1/2, 두부1/2, 작은감자2개, 대파1대, 청양고추2개, 새우4개 앙념(아빠수저기준) 고춧가루2, 다진마늘1, 진간장1, 참기름1, 맛술1, 멸치육수(쌀뜨물), 소금(새우젓) 1. 물에 멸치를 넣고 바글바..
너무 더운 요즘 불요리 하기 너무 힘들어서 최대한 빠르게 휘릭휘릭 할 수 있는 것들만 골라서 하고 있어요. 밥맛도 없고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만 떙기고, 그래도 회사다니는 우리 부부를 위해 대충 먹고 떼울 순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즐겨하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고기만찬! 이번에는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해보았어오. 간단하면서도 늘 냉장고를 지키고 있는 재료들만 듬뿍 넣어 간장과 굴소스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랍니다. 차돌박이나 대패삼겹살은 가장 만만해서 저희집 냉동실에 늘 구비 되어 있어요. 두껍지 않은 고기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요리하기 쉽습니다. 자 이제 차돌박이 숙주볶음 만들기 시작할게요. 차돌박이 숙주볶음 만드는 방법 준비물(아빠수저기준) 차돌박이 500g, 숙주, 양파1/2개, 청양..
중복을 맞이하여 간단히 민물장어 양념구이로 몸보신을 했어요. 초복에는 닭볶음탕으로 기력회복을 하고 중복은 민물장어로 몸보신하니까 말복에는 꼭 닭요리를 해봐야 겠다고 다짐하며, 며칠전에 제가 좋아하는 마켓컬리에서 우오가시 민물 양념장어를 주문했거든요. 몇번이고 사볼까 말까 사볼까 말까 고민 끝에 결제해서 드디어 먹어 봤습니다!! 민물장어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비타민A 등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고, 기력보충에도 굉장히 좋은 녀석이기 때문에 한그릇 뚝딱 하시고 나면 원기회복에 충분하실 거예요. 간단하게 바로 데워 먹는 간편식품이라고 되어있어요. 민물장어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초벌을 하고 스팀을 이용해서 촉촉하게 쪘다고 기재되어 있더라구요. 92개의 항목의 안전 테스트까지 거친 제품이니 안전하게 ..
저번에 구매했던 총알오징어 1kg중 반은 찜으로 해먹고 손질해서 소포장해서 잘 얼려둔 총알오징어를 가지고 오징어 볶음을 만들었어요. 보통의 오징어가 탱글탱글하다면 총알오징어는 되게 부드럽고 연해요. 새끼오징어라 그런건지 뭔가 맛이 더 좋아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탓에 다들 입맛이 없다고 하던데.. 저는 왜 이렇게 매콤한게 먹고 싶을 까요.. 먹보가 따로 없네요. 매콤한 오징어 볶음이 안그래도 있던 입맛을 더 살려주었네요. 단짠의 최고메뉴 오징어볶음 만들기 이제 시작해볼게요.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 준비물 손질된 오징어, 양파1/2, 대파3, 청양고추2개, 양배추조금(생략가능) 양념(아빠수저기준) 고추장2, 고추가루2 간장2, 설탕(or올리고당)2, 다진마늘1, 참기름, 깨 1. 얼려두었던 총알오징어을 꺼..
오늘 저녁은 저번에 볶음 해먹고 조금 남은 대패삼겹살로 김치찌개를 끓어 보았어요. 저희 남편은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무척이나 좋아해요. 그 반면 저는 고기 잡내에 예민해서 담백한 참치김치찌개를 좀 더 좋아해요 근데 언제부턴가 저만의 비법으로 끓이니 잡내가 안나서 저도 요즘은 고기 김치찌개를 즐겨 먹게 되었어요. 잡내없이 칼칼한 맛을 낼 수 있는 저만의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이제 시작해 볼게요^^ 대패삼겹살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준비물(아빠수저기준) 묵은지 반포기, 대패삼겹살 1줌 반, 파 3개, 양파 1/2개, 두부 반모, 청양고추3개, 멸치(쌀뜨물)육수, 고춧가루2, 참기름1, 국간장2, 맛술2~3(또는 소주), 설탕 1, 마늘1, 1. 물에 멸치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끓어 오르면 멸..
초복이라서 삼계탕을 끓여볼까 하다가 좀 더 색다르게 닭볶음탕을 해보았어요. 어릴 때 엄마가 해준 요리 중에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꼽으라면 저는 늘 닭볶음탕이였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닭볶음탕속에 닭고기 보다 포슬포슬한 감자를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닭볶음탕에 감자를 굉장히 많이 넣거든요. 이번 닭볶음탕 요리에도 감자를 굉장히 넉넉히 넣었어요. 칼칼하고 개운한 맛으로 자주 해먹었던 닭볶음탕 만들기 지금 바로 시작해 볼게요. 제가 자주 찾는 이마트 쓱배송으로 하림 닭볶음탕용 닭을 구매했어요. 아주 실하고 큼직해서 2명이서 먹기 넉넉했어요. 1000g 하림닭볶음탕용 닭 5,600원 간단하게 닭볶음탕 만드는 법 준비물 닭볶음탕용 닭1마리, 양파1개, 감자3개, 대파3개, 청양고추3개, 깻..
메로구이를 좋아하는 짝꿍을 위해 오늘은 두가지 레시피로 메로구이를 만들어 봤어요. 첫번째 방법은 밑간만 하고 노릇노릇 구울 예정이고, 두번째 방법은 간장메로구이을 해볼거예요. 고급생선이라 그런지, 시장에서 파는 걸 못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마켓컬리에서 팔더라구요. 보자마자 당장 구매했어요. 이자카야나 고급일식집가서 맛보던 메로구이를 집에서 직접 해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났어요^^ 메로생선은 350g내외 3토막 1팩에 17,500원 주고 구매했어요. 이 부위는 메로목살인데요 구이용으로 가장 많이 쓴다고 해요. 두툼하게 지방이 적당히 있어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예요^^ 자 이제 시작해볼게요! 메로구이 만드는 법 준비물 메로생선목살350g, 맛술(쌀뜨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레몬즙, 파슬리가루,..
요즘 여기저기 올라오는 총알오징어를 보면서 한번쯤 시켜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검색하던 도중 알게 된 사실이 총알오징어는 12월에서 1월 말, 6월에서 8월사이 이렇게 1년에 딱 2번만 맛 볼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급해져서 구매처를 찾아봤어요~ㅎㅎ 포항돌 이라는 곳에서 30~50미 1kg에 15,900원(배송비 별도) 이벤트 중이더라구요! 여기다 싶어 친정집에 1박스 우리집에 1박스를 어제 주문했고, 다음날인 오늘 1시쯤 받았어요. 싱싱한 눈을 한 총알오징어 2팩!! 꽁꽁 얼려있는 총알오징어 손질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이제 총알오징어 찜 요리 시작 해볼게요. 총알오징어 찌는 방법 준비물 총알오징어, 청양고추2개, 초장 1. 해동시킨 총알오징어를 깨끗한 물에 3~4번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