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태네 저녁한끼

참치타다끼 해먹으려고 사 놓았던 냉동참치가 갑자기 생각나서 냉장고 속 야채도 털겸 참치회 덮밥을 해먹었어요. 굳이 참치가 아니어도 연어 회나 그 밖에 다른 종류의 회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 주세요! 자 그럼 참치회덮밥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 참치회덮밥 ■ 재료 참치 새싹채소 1팩 깻잎 밥 김가루 소금 참치 밑간 레몬즙 참기름 초고추장 양념(아빠수저기준) 고추장 3큰술 설탕 2 식초 2 참기름 0.5 맛술 1 다진마늘 0.5 깨 살짝 1. 꽁꽁 얼려있는 냉동 참치부터 해동을 해줄거예요. 비린내 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한큰술 넣어 주시고 잘 풀어 주세요. 참치를 소금물에 잠기게 하고 3분정도 담궈 주세요. 살짝 휘어지는 정도로만 해동 해주시면 됩니다. 2. 3분 후 해동지나 도톰한 키..

오랜만에 생닭을 구매해서 무엇을 해먹을까 고민하다 남편이 좋아하는 간장베이스 안동찜닭을 만들어 보았어요. 맨 처음 안동찜닭을 만들때 간장비율을 못맞춰서 짜게 만들곤 했는데...ㅋㅋ 이제는 정확한 비율로 실패없이 만들수 있게 되었어요! 어렵지 않으니, 잘 참고 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최대한 쉽게 설명해볼게요! 쫄깃한 닭고기도 좋아하지만 그 옆에 감자나 당면을 더 즐기는 저는 부 재료들을 충분히 넣어 주었어요. 그럼 매콤하면서도 달콤 짭쪼름한 안동찜닭만들기 이제 시작해 볼게요! ■ 안동찜닭 ■ 재료 절단 닭 당면 감자 4개 고구마 2개 대파 청양고추4개 양파1개 우유 양념소스 물 3~4컵(종이컵) 진간장 13~14큰술 올리고당 5큰술 설탕 2큰술 커피알(카누)1봉지 맛술 1큰술 후춧가루 참기름 0.5..

미세먼지가 조금 사그라들면서, 너무 추워요! 연차인 남편을 위해 날씨와 잘어울리는 술안주! 차돌박이숙주찜을 해보았어요. 언제 한번 이자카야에서 차돌박이에 깻잎 팽이버섯을 넣고 돌돌말이찜을 맛 보았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차돌박이 숙주말이찜의 간단한 버전으로 찜기위에 숙주, 고기, 깻잎을 차곡차곡 얹어 통째로 쪄 보았어요. ■ 차돌박이 숙주찜■ 재료 차돌박이 숙주 깻잎 대파 팽이버섯 땅콩소스 소금 후춧가루 1. 숙주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찜기 위에 골고루 펼쳐서 깔아 주세요. 2. 그 위에 팽이버섯을 깔아주시고 소금이랑 후춧가루를 톡톡 뿌려 간을 해주었어요. (어차피 곁들여줄 땅콩 소스가 있기 때문에 간을 강하게 하진 않았어요!) 3. 차돌박이를 넉넉히 깔아 주세요. 뒤이어, 깻잎을 작게 잘라 올려..

정말 오랜만에 집밥을 만든 것 같아요ㅎㅎ 저번에 배추국 끓이고 남은 배추와 그 외 냉장고속에 자투리 야채들을 듬뿍 넣고 배추굴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생굴을 잘 못먹는 제가 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예요! 반죽에 자극적이지 않게 살짝만 간을 해주고, 찍어먹는 간장은 곁들여 주었어요. 그 덕분에 달달한 배추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추운 날씨와 굉장히 잘어울리는 배추굴전 만드는 법! 이제 시작해 볼게요. ■ 배추굴전 ■ 재료 배추잎 6~7장 (적당양) 대파 애호박 1/2개 청양고추3개 굴 135g 부침가루1.5컵 물 1컵 계란2개 간장소스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0.5큰술 식초 0.5~1큰술 통깨 톡톡 1. 큰 볼에 부침가루 1.5컵, 물1컵 계란2개를 넣고 반죽을 잘 풀어 주세요...

며칠 전 외할머니댁에 갔다가 집된장을 얻어 와서 배추잎 가득넣고 배추 된장국을 끓여 보았어요. 달달하고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배추된장국에 따끈한 밥 한공기 말아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개운해져요. 버릴거 하나 없는 알배추 하나 사다 큰잎은 국 끓여 먹고 작은 잎들은 쌈장과 함께 쌈밥을 해먹었답니다. 쌀쌀한 날씨와 잘어울리는 배추된장국 간단하게 끓이는 방법 이제 시작해 볼게요. ■ 배추된장국 ■ 재료 배추잎5~6장 물(or쌀뜨물) 멸치육수 대파 된장 2큰술 다진마늘 멸치액젓 1. 배추는 5~6장 정도만 물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팔팔 끓는 물에 밑부분 부터 넣어 2분정도 물에 삶아 주세요. 잘 삶아진 배추는 찬물에 헹궈 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2. 적당양의 물(또는 쌀뜨물)에 멸치를 ..

제주도에 놀러가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보말칼국수였어요. 한동안 그 고소한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으나, 제주도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주 항토 음식이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해먹자! 마음을 먹고 인터넷에서 보말1kg을 구매했어요! 물론.. 그 맛 그대로를 똑같이 낼 순 없겠지만, 흉내내 보았어요. 숙취해소, 고단백질, 무지방 등등 풍부한 영양 두루갖춘 보말칼국수 내 마음대로 만들기 이제 시작해 볼게요. ■ 보말칼국수 ■ 재료 보말800g정도 칼국수면 청양고추2개 파 적당히 애호박 1/3개 국간장 1큰술 참기름 2~3큰술 소금 톡톡 1. 보말을 흐를는 물에 바락바락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껍질 째 10분정도 삶아 주세요. (tip 익은지 잘 모르시겠으면 하나 건져서 빼보세요. ..

저희집에서 가장 열일하는 에어프라이어로 계란빵에 이어 오늘은 브라우니를 만들어 보았어요. 빵이나 쿠키틀이 따로 없어서 종이컵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우유나 물의 양을 잘 맞춰서 반죽만 잘해주면 되니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꾸덕하고 촉촉한 브라우니 만들기 이제 시작해 볼게요. ■ 브라우니 ■ 재료 브라우니믹스 우유 (또는 물) 60ml 종이컵 올리브오일 (또는 식용유) 반죽할 그릇 위생장갑 슈가파우더 만들기 전분가루 0.5큰술 설탕 4큰술 1. 브라우니 믹스가루를 반죽할 그릇에 넣고 우유(또는 물)을 60ml 넣어주세요. 계량컵이 없는 분들은 종이컵으로 맞춰주세요! 1/3 조금 넘게 넣어 주시면 됩니다! (tip 뒷면에 상세하게 설명서가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우유를 너무 적게 넣으면 반죽도 힘들고, 반죽..

2019년이 밝았네요~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떡국을 끓일까 고민하다 냉동실 지킴이 만두와 최소한의 재료만 넣고 떡만두국을 해먹었어요. 떡만두국이 정말 이렇게 쉬워?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간단하게 떡만두국 만드는 법! 이제 시작해 볼게요. ■ 떡 만두국 ■ 재료 떡국떡 만두 멸치육수 계란1개 대파 국간장1큰술 참기름 0.5큰술 소금 후추가루 김가루 1. 냉동실에 있었던 떡국떡을 적당량 물에 5~10분정도 담궈 준비해 주세요. 2. 곁들여 줄 대파를 송송 썰어 주시고, 계랸 1개를 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 주세요. 만두도 넣고 싶은 만큼 준비해 주세요. 3. 멸치육수를 만들어 주시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조절해 주시고 떡과 만두를 넣어 주세요. 떡과 만두가 익어서 물 위에 동동 떠오르면, 국간..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콤달콤한 양파카레를 만들어 보았어요. 양파카레만 먹기 심심하니까 치즈돈까스 하나 얹어서 곁들어 주었답니다. 양파카레의 특징은 별 다른 야채를 전혀 넣지 않고, 오로지 양파로만 만들어요. 그래서 마치 카레 전문점에서 파는 카레와 비슷한 느낌이예요! 양파카레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양파를 오랜시간 달달 볶다 물 붓고 고체카레나 카레가루만 넣고 휘휘저어 주면 완성 됩니다. 집밥 백선생에서도 나온 카라멜라이징 방법이예요! 자 그럼 한끼 뚝딱 가능한 양파카레 만드는 법! 이제 시작해 볼게요. ■ 양파카레 ■ 재료 물600~650ml 양파1개 고체카레 or 가루카레 대파 돈까스(생략가능) 후추가루 고춧가루 1큰술 1. 양파를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두꺼우면 익는..

날씨가 정말 말도 안되게 추워요. 이런날 어울리는 따끈한 메뉴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쫄깃쫄깃 맛있는 어묵탕을 끓여 보았어요. 무 없이 오로지 멸치육수로 만들어 본 간단한 어묵탕 만들기!! 이제 시작해 볼게요. ■ 어묵탕 ■ 재료 모둠어묵 멸치육수 대파 적당히 청양고추1개 다진마늘1.5큰술 국간장1.5큰술(조절가능) 소금 1. 냄비에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멸치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육수가 잘 우러났다면, 멸치를 건져주세요. 2. 중불로 맞춰주시고 어묵을 넣어 주세요 3. 어묵이 끓는 동안 어묵탕에 넣을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4.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다진마늘과 청양고추를 투척해 주세요. 5. 중불에 어느정도 어묵이 익었다고 생각이 들면 국간장 1.5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