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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말도 안되게 추워요. 이런날 어울리는 따끈한 메뉴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쫄깃쫄깃 맛있는 어묵탕을 끓여 보았어요. 무 없이 오로지 멸치육수로 만들어 본 간단한 어묵탕 만들기!! 이제 시작해 볼게요.

■ 어묵탕 ■
재료

모둠어묵
멸치육수
대파 적당히
청양고추1개
다진마늘1.5큰술
국간장1.5큰술(조절가능)
소금

1. 냄비에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멸치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육수가 잘 우러났다면, 멸치를 건져주세요.

2. 중불로 맞춰주시고 어묵을 넣어 주세요

 

3. 어묵이 끓는 동안 어묵탕에 넣을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4.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다진마늘과 청양고추를 투척해 주세요.

 

5. 중불에 어느정도 어묵이 익었다고 생각이 들면 국간장 1.5큰술을 넣어주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간을 해주실때는 너무 짜지 않게 조절해주세요. (tip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색이 탁해지기 때문에 적당량만 넣고 소금으로 간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간을 해주실때는 어묵국물양에 맞춰서 간을 해주세요.)

 

6. 마지막으로 대파를 얹어 주시고, 휘휘저어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어묵 찍어먹을 소스는 국시장국을 조금 따라서 대파를 잘게 잘라 곁들여 주었어요!

저는 먹을 양만 적당히 덜어서 스마트쿠커에 보글보글 끓여 가면서 먹었어요.

 

어묵국물이 점점 쫄아서 짭쪼름해지더라구요. 중간중간 물을 넣어가면서 먹어 주었답니다. 쫄깃쫄깃한 어묵에 시원한 국물을 함께 먹으니 속까지 따뜻하게 풀어지더라구요.

추울때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예요! 오늘도 굉장히 추워요.. 이런날 뜨끈한 어묵탕 어떠신가요?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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