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파스타와 리조또를 굉장히 좋아해서 다양한 소스를 사다 자주 즐겨먹었는데. 그 중에 으뜸은 폰타나 소스가 단연 최고인 것 같아요. 폰타나 중에서도 저는 머쉬룸 크림, 로제, 갈릭 봉골레 소스를 가장 즐겨요. 저 3가지 소스 중에서도 오늘은 로제 소스를 가지고 리조또를 만들어 보았어요. 이건 저의 팁인데요~ 흰쌀로 만드는 리조또보다 현미 또는 현미+백미를 섞어서 만들면 씹는 맛이 굉장히 좋아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로제리조또! 이제 시작해 볼게요. ■ 로제 리조또 ■ 재료 로제 소스 올리브오일 밥2공기(현미+백미) 양파 버섯 마늘 청양고추 청홍피망(파프리카 대체가능) 날치알 새우4마리 파슬리가루 살살 베이컨(선택사항) 1. 리조또에 들어갈 야채들을 손질하여 썰어주세요. 양파와 버섯,..
무로 자주 했던 반찬은 무생채였는데, 이번엔 특별히 무나물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단순한 조리법이지만 부드럽고 설컹거리는 식감이 굉장히 좋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무는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 피를 맑게 도와주는 독소 해독 효능이 있어요. 그외에도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해서 장 운동 역시 활발하게 도와 줍니다. 천연 소화제라고 할 정도로 영향이 풍부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곧 다가오는 제철(10월~12월)에 많이들 챙겨 드세요. 자 이제 시작해 볼게요. ■ 무나물 볶음 ■ 재료 무 반통 대파(쪽파) 물 양념(아빠수저기준)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 1. 무는 깨끗하게 씻어 깔끔하게 깎아주세요. 2. 무는 너무 두껍지 않은 크기로 채를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 대파는 자잘하게 썰어 준비해주세..
정말 가을이 찾아 오고 있나봐요. 여름내내 더워서 입맛이 오락가락 했는데, 기분좋은 바람이 부는 선선한 날씨 덕분에 식욕이 왕성하게 돌아와 버렸네요. 오늘은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와 알싸한 부추를 듬뿍넣어 오이부추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상큼맛이 아주 일품이예요. 오이부추무침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이제 시작할게요. ■ 오이부추무침 ■ 재료 오이2개 파 부추한줌 양념 (아빠수저기준) 간장3 고춧가루2 고추장1 설탕1 식초1 다진마늘1 참기름1 액젓0.5 소금톡톡 깨 1.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듬성듬성 벗겨주시고, 먹기 좋게 어슷 썰어 주세요. 파도 잘게 썰어주세요. 2. 부추는 한줌 정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시되. 특히 뿌리쪽을 좀 더 신경써서 씻어 주세요. 3. 뿌리쪽 1cm정도 제거해주시..
건곤드레로 참기름 냄새 솔솔나는 나물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 곤드레나물 무침 ■ 재료 건 곤드레 대파 다진마늘 양념 (아빠수저기준) 참기름 2숟갈 간장 1숟갈 소금 톡톡 통깨 조금 건곤드레밥 만드는법 / 건곤드레 삶는 법 ▼ 클릭! http://naroro.tistory.com/24 1. 건곤드레를 이용해서 조리 할때는 물에 8시간정도 담궈서 불려주시고, 불려진 곤드레를 40분~1시간정도 푹 삶아주세요. 2. 삶은 곤드레는 찬물에 넣지 말고 그대로 식혀 주셔야 합니다. 찬물에 식히게 되면 다시 뻣뻣해지거나 질겨질 염려가 있어요. 3. 곤드레가 식을때 까지 대파를 잘게 다져주시고, 다진마늘을 준비해주세요. 4. 잘 식혀진 곤드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5. 물기를 꼭 짜준 ..
삶의 질을 높여준 에어프라이어로 오늘은 고구마맛탕을 만들어 봤어요. 고구마를 좋아해서 맛탕도 좋아하지만, 해먹는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잘못해먹었었어요.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보니 굉장히 간단하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더라구요. 맛있게 만든 맛탕과 함께 한강 소풍다녀왔답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게요. 고구마맛탕 만들기 준비물 고구마, 올리브오일, 설탕, 올리고당(물엿), 물, 파슬리가루(검은깨) 1.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깍뚝 썰어 주세요. 2. 먹기 좋게 썰어 둔 고구마를 20~30분 찬물에 담궈서 전분기를 없애 주세요. 전분기가 빠진 고구마를 채에 걸러 물기를 없애 주세요. 3. 물기가 잘 제거된 고구마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 조물조물 골고루 묻혀주세요. 4. 그대로 에..
작년에 레몬청을 만들었는데, 쓴 맛이 나서 보기 좋게 실패한 경험이 있어요. 올해는 쓴맛 없는 레몬청을 위해 알아본 결과 레몬씨와 레몬 양쪽꼭지 하얀부분에서 쓴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껍질 없이 레몬청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다소 번거로운 과정과 절차였을지 모르지만, 완성된 레몬청을 보고 뿌듯했어요. 레몬껍질 쉽게 깔 수 있는 방법도 아래에 기재해 놓았으니 어려워 마시고 잘 따라와 주세요. 이제 시작해 볼게요. 껍질없는 레몬청 쓴맛없이 만들기 준비물 레몬20개, 자일로스설탕, 유리병 1. 껍질을 아예 없애 버릴 예정이기 때문에 레몬세척을 뽀독뽀독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굵은소금, 베이킹소다, 식초, 뜨거운물 생략)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수세미로 물기 세척만 했어요. 2. 이제 청을 담..
매일 무엇을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요즘, 그냥 먹어도 맛좋은 노르웨이고등어를 간장양념 입혀 한번 졸여 봤어요. 아삭한 양파와 파를 함께 곁들이니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왠지 한마리는 아쉬울 것 같아서 2마리로 요리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남편이랑 저랑 밥 2공기씩 거뜬히 해치웠어요. 고등어 간장(데리야끼)조림 앞으로 자주 해먹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 시작해 볼게요. 노르웨이고등어 간장조림 만들기 준비물 노르웨이고등어2마리, 대파1, 청양고추3, 양파, 올리브오일 양념(아빠수저기준) 진간장3, 설탕0.5, 올리고당2, 맛술1, 고춧가루1, 후추가루톡톡, 다진마늘1 1. 손질이 잘 되어 있는 노르웨이고등어를 해동된 상태에서 30분정도 쌀뜨물에 담궈 비린내를 제거해주세요. (tip 냉동고등어를 사..
이제 9월이 시작되었어요. 더운 여름에서 스물스물 가을로 넘어가고 있어서인지, 날씨가 많이 선선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취미 중에 하나가 청을 담구는 건데요. 겨울이 오기전에 청을 잔뜩 담궈서 시원하게 에이드로 즐기거나 따스한 차로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넉넉히 만들어 여기저기 나눔해주고 맛있다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저까지 행복해지거든요. 그래서 매년 레몬청, 메로골드청, 키위청, 자몽청 돌아가면서 다 담궈봤지만 청귤청이라는 것은 작년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청귤은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만 판매를 하기 때문에 제가 알았을땐 너무 늦어서 아쉬운 기억이 있었어요. 올해는 기필코 청귤청을 담구려고 5kg을 구매했어요. 푸릇푸릇한 청귤 보이세요? 색이 너무 싱그러워요. 청귤을 풋귤이기 때문에, ..
어제는 2018 아시안게임 배구, 정구, 야구, 축구 전부 한국이 승리하며 기분 좋은 제2의 광복절같은 날이였어요. 어제 축구 시간에 맞춰 치킨을 시켜볼까 고민하다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배송이 늦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오전 일찍 이마트 쓱배송으로 닭봉 500g 2개를 12,600원 주고 구매했어요. 500g 1봉지는 두명이서 먹기 약간 부족하고 2봉지는 너무 많아서, 조금 남겨 다음에 남편 안주거리로 사용 하려고 따로 몇개 빼놨어요. 데리야끼 닭봉구이는 저희 부부가 자주먹는 메인요리 또는 술상 안주예요. 오븐과 에어프라이어가 저 대신 열일 해주기 때문에 정말 쉬운요리예요. 시판 데리야끼 소스로도 가능하고, 허브솔트나 후추+소금 소스를 솔솔 뿌려 구..
쌀국수를 좋아하는 제가 남편을 데리고 쌀국수집에 자주 갔더니 자연스럽게 남편도 쌀국수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다른면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 외식으로 자주 즐기는 메뉴예요. 저번에 이마트 쓱배송으로 청정원 베트남 쌀국수 소스를 호기심에 구매해봤거든요. 베트남 전통방식의 진한 소고기 육수에, 피쉬소스 레몬그라스의 상큼한 향 등등 하노이의 정통방식을 그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현지의 맛과 특유의 향을 느끼기에 좋다고 적혀있어요. 근데.. 정말로 베트남 현지에서 먹던 그 쌀국수 맛과 비슷하고, 국물도 진해서 저랑 남편이랑 극찬을 하며 다 먹어 치웠어요! 다음에 또 구매 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쌀국수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베트남 쌀국수 만드는 법 준비물 청정원 베트남 쌀국수 소스, 청정원 쌀국수면, 숙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