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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가지고 오늘은 베이컨 마늘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진짜 애매하게 남은 양파나 애호박 등등 어떠한 재료를 넣어도 무방하구요! 짭쪼름한 베이컨을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어떠한 야채도 다 잘 어울린 답니다! 만드는 시간도 간단하고, 맛도 좋은 한끼뚝딱 베이컨마늘볶음밥! 이제 시작해 볼게요.
■ 베이컨마늘볶음밥 ■
재료
밥 2공기
편마늘
대파
베이컨
애호박 1/4개
양파 1/2개
달걀2개
굴소스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가루
통깨
1.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대파, 양파, 편마늘, 애호박을 썰어 주세요.
계란 2개를 넣고 잘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2. 중약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기름을 노릇노릇 내주시고, 뒤이어 편마늘을 넣어 주세요.
마늘이 노릇노릇 갈색빛이 돌면 애호박과 양파를 넣어 함께 볶아 주세요.
3. 베이컨을 넣고 볶아 주세요.
4. 재료가 다 볶아 졌다면 한쪽으로 재료를 몰아주고, 다른 한쪽에 아까 풀어두었던 계란물을 둘러 스크램블을 만들어 주세요.
5. 스크램블이 만들어 졌다면 재료와 함께 잘 섞어 주시고, 밥 2공기를 넣어 주세요.
굴소스 3큰술,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 주세요
6.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잘 볶아 주시고, 간이 부족하다면 후추가루로 간을 해주세요. (베이컨이 짭쪼름 하기 때문에 감안해주세요!)
7.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깨를 솔솔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 주시고 야무지게 드시면 드세요!
밥알이 한알 한알 살아있고, 듬뿍넣은 짭쪼름한 베이컨과 마늘 덕분에 씹히는 식감이 좋아요.
냉장고 속 재료들은 애매하게 남아 있고, 밥하는게 귀찮은 날 만들 수 있는 볶음밥!! 적극 추천입니다.
다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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