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월이 시작되었어요. 더운 여름에서 스물스물 가을로 넘어가고 있어서인지, 날씨가 많이 선선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취미 중에 하나가 청을 담구는 건데요. 겨울이 오기전에 청을 잔뜩 담궈서 시원하게 에이드로 즐기거나 따스한 차로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넉넉히 만들어 여기저기 나눔해주고 맛있다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저까지 행복해지거든요. 그래서 매년 레몬청, 메로골드청, 키위청, 자몽청 돌아가면서 다 담궈봤지만 청귤청이라는 것은 작년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청귤은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만 판매를 하기 때문에 제가 알았을땐 너무 늦어서 아쉬운 기억이 있었어요. 올해는 기필코 청귤청을 담구려고 5kg을 구매했어요. 푸릇푸릇한 청귤 보이세요? 색이 너무 싱그러워요. 청귤을 풋귤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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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