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옥수수를 한 두자루씩 사는 친정엄마 덕분에 이맘 때 쯤이면 옥수수킬러답게 한 솥 한 가득 쪄서 냉동실에 소포장해서 넣어놓고 하나씩 데워 먹었거든요. 결혼한 후로는 아쉽게도 그렇게 못 먹고, 시장에 나가서 눈에 보일때마다 1~2개씩 사다가 데워 먹어요. 왜냐면 저희 남편은 옥수수를 별로 안 좋아해요. 최근에 초당옥수수라고 알게 되었어요. 후기글 보면 다들 과일처럼 시원한 옥수수라길래 대체 옥수수가 어떻게 과일처럼 시원한 맛이 나지..? 라고 늘 궁금했는데 자주 애용하는 마켓컬리에서 달콘농원 초당옥수수를 팔더라구요. 한번 맛보고 맛 좋으면 대량 구매하려고 일단 2개만 주문해봤어요^^ 달콘 초당옥수수 2개에 4,400원 일반 찰옥수수랑 비교해서 결코 저렴하진 않아요.... 그래도 엄청 비싼건 아니니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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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0.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