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저녁은 고소하고 담백한 갈치구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갈치는 이마트 쓱배송으로 구매했어요.

제주은갈치 대,해동 총 9조각에 12,000원.

이마트 갈치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내장 지느러미 모두 손질되어 오기 때문에 물고기 손질을 무서워하는 저도 어렵지 않게 손질 가능해서 종종 이용해요.

갈치가 총 9토막이라서 5토막은 냉동보관을 하고 나머지 4토막만 구워서 바로 먹을 거예요.

갈치를 바로 조리하지않고 냉동 보관하실 거라면, 겉면에 있는 은색 부분을 최대한 말끔하게 칼로 살살 긁어서 벗겨 주시고, 갈치 옆부분 보시면 지느러미 부분이 살짝 남아 있을거예요. 가위로 잘라서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깨끗하게 씻은 갈치는 키친타월에 돌돌 말아 비닐이나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갈치를 손질할때마다 은색부분을 제거한다 제거하지 않는다에 대해서 저도 늘 의문이 들었는데, 어디서 들은바로는 은색 부분을 벗겨야 비린내가 덜 나고 소화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정보인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저는 깔끔해 보여서 늘 벗겨서 보관해요.

냉동갈치로 요리해드실때의 해동은 냉장실에서 자연해동 해주시고, 해동된 갈치는 쌀뜨물에 30분정도 담궈주시면 비린내가 싹 사라져요.

생선은 쌀뜨물이 비린내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데요. 그 이유가 쌀뜨물에는 수용성단밸질, 지방, 섬유질, 전분 등등 영양성분이 굉장히 풍부하다고 해요. 그래서 생선을 쌀뜨물에 30분정도 담궈 놓게 되면 쌀뜨물 속 전분질 성분이 비린내를 제거해주고, 생선의 육질이 연하고 맛있어 진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자 이제 갈치구이 시작해볼게요.

오븐으로 간단하게 갈치구이 만드는법
준비물

갈치4토막, 올리브오일, 소금, 쌀뜨물

 
1. 손질이 완료된 갈치를 쌀뜨물에 20~30분정도 담궈주세요. (tip 구매하고 바로 먹는거라서 사실 비린내가 안날 것 같긴 하지만 혹시 모를 비린내와, 갈치의 육질을 연하게 하기 위해 위 과정을 거쳤어요.)

2.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주시고,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두드려 닦아 주세요.

3.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주세요.

4. 올리브오일을 갈치의 앞 뒷면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tip 그래야 들러붙지 않습니다.)

5. 오븐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소금을 약간 뿌린 뒤, 갈치를 올리고 그 위에 소금을 한번 더 뿌려줍니다.

6. 오븐에 넣고 220도에 20분 정도 구워주시고, 20분 후에 확인해서 노릇노릇 하지 않다면 5분 더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노릇노릇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갈치구이가 됩니다.

계란말이와 마늘쫑 그리고 요즘 핫한 김부각으로 저녁 한상차림 완성되었어요.

예전에 생선 구울 때는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뚜껑을 덮어도 사방팔방 기름이 튀어서 굉장히 번거로워서 생선구이 해먹기 부담스러웠는데 오븐을 이용해서 구우면 냄새도 안나고 더 맛있게 구워 집니다.

갈치구이는 비교적 성공했어요. 왜냐면 남편이 아주 맛있다면서 밥을 2공기나 비웠거든요. 헤헤. 나머지 5토막은 조만간 갈치조림으로 찾아올께요. 다들 맛있는 저녁 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