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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밥이 아닌 입이 심심한 분들을 위해 색다르게 간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건어물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시댁이 포항이라서 반건조오징어, 건조오징어, 쥐포 등등 잘 챙겨주셔서 이것저것 가리는 거 없이 다 좋아하지만 건어물중에 쥐포를 가장 좋아해요.
한 때 꾸이맨에 푹 빠진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편의점이나 마트 꾸이맨을 거덜내고, 봉구비어 같은 가벼운 맥주집에 가서도 튀김쥐포를 엄청 시켜 먹곤 했거든요.
맥주안주, 입심심 간식거리 안성맞춤 쥐포튀김!!
에어프라이어가 생기고 나서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해먹어보다가 튀김쥐포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고 바로 인터넷으로 튀김쥐포를 구매했어요.
구매처는 로켓배송 가능한 곳인 쿠팡이구요,
꾸이생각 맛나포(총40장), 400g 4,900원
가격 정말 착하지 않나요..?
사실 이번이 2번째 구매예요 헤헤
정확한 이름은 조미포라고 기재되어있네요.
쥐포 사이즈는 이 정도예요. 하지만 완성된 튀김쥐포는 사이즈가 좀 더 커져요.
자 이제 시작해볼게요.
에어프라이어 안에 튀김쥐포 3장을 깔아줬어요. (tip 겹쳐서 여러장을 할 순 있지만, 튀겨지는 부분도있고, 안튀겨지는 부분도 있어서 번거로울 수 있어요)
200도에 2~3분 돌려주세요.
200도에 2~3분 튀긴다음에 꺼내보시면 납작했던 쥐포가 살짝 쭈굴쭈굴해져 있으실거예요.
뒤집어서 한번 더 200도에 2분30초~3분정도 튀겨주세요. (tip 중간중간에 혹시 탈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짠! 아주 맛있게 고루 튀겨졌습니다.
완성된 쥐포를 부셔먹기 편하게 2등분으로 잘라 주었어요.
5분정도 식히고 먹기좋은 사이즈로 부셔주세요. (tip 식히고 드셔야지 바삭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짜 바삭바삭해 보이는 비주얼에.. 온도를 조절해 가며 구웠기 때문에 하나도 타지 않았어요. 맛을 보고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 처음에 분명 2장만 먹자고 구웠는데.. 2장이 3장이 되고 3장이 4장이 되버리네요.
제가 한때 즐겨먹던 꾸이맨 저리가라예요. 어쩜 더 맛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후로 저의 삶의 질이 한 3단계정도 높아진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는 사랑입니다!!
에어프라이어 가지고 계신 분들 중 저 처럼 호기심 가득가득하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또 무엇을 집어넣어봐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 튀김쥐포 만들기도 가능하니까, 대량구매하셔서 원없이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살찌는게 조금 걱정 되긴 하지만., 중독성 강한 튀김쥐포가 정말 끝도 없이 들어 갈 거예요. 간식과 술안주로 손색없는 튀김쥐포 적극추천합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바로 구매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